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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거소증

한국 F4 비자 및 거소증 발급 관련 TMI

by 갈매기19 2024. 3. 5.

그간 거소증 관련 정보들을 얻기 위해 여기 저기 발로 뛰어 얻은 잡지식들을 공유한다. 

 

1. 거소번호가 나오기전 출국은 금물

거소증 발급 절차는 거소번호가 먼저 나오고 거소증 실물카드가 그뒤에 프린트되어서 나오는데 거소번호가 나오기전에 한국을 떠나버리면 신청해둔 거소증 절차가 전부 리셋된다. 거소번호가 나온다면 실물카드 수령전에도 출국이 가능하다. 다만 은행업무는 사진이 붙어있는 증을 요구하기에 거소증을 수령하고 업무를 봐야한다.

 

2. 국적상실후 바로 거소증을 신청하는 경우는 국작상실 신고후 접수증을 내면된다

국적상실신고후 기본증명서에 국적상실이 표기 되기까지 짧으면 3개월 길면 반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이기간안에 거소증 혹은 F4 비자를 신청하려고 준비중이라면 국적상실 신고 접수증으로 대신이 가능하다.

 

3. 해외에서 출입국 사무소 예약을 해야한다면 F4 비자를 먼저 발급받자

해외에서 출입국사무소를 미리 예약하고 싶다면 현지 영사관을 통해 F4 비자를 먼저 발급받고 거기에 찍힌 사증번호로 예약이 가능하다. 여권등을 통한 예약은 한국 입국후 한국땅을 밟고 나서야 예약이 가능하다. F4 비자를 먼저 받아서 거소증을 만들면 2년의 유효기간만 부여된다.

 

4. 여권, 시민권 증서는 원본을 반드시 챙겨가자

사본만 적혀있는 서류들도 사실 대조를 위해 원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여권, 시민권 증서같이 사본을 요구하는 서류들은 그냥 원본이랑 같이 챙겨가는게 여러모로 낫다.

 

5. 해외 서류들은 미리 챙겨오자

F4 비자 혹은 거소증 발급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시민권증서, 범죄경력증명서 같은 해외에서 준비해 오는 서류들은 미리 준비해 오는게 좋다. 한국에서도 대행으로 준비는 가능하지만 해외에서 해야하는 업무를 역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특히 캐나다 시민권증서같은 경우는 재발급 받으려면 돈도 돈이지만 발급 기간이 12개월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챙겨오자

 

6.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자

2~3년의 유효기간을 주는 거소증이지만 여권이 1 남아있는 상태라면 1년의 유효기간만 부여된다. 

 

7. 거소증이 만기가 되어도 거소번호는 바뀌지 않는다

거소증 유효기간이 지나서 만료가 되고 다시 재발급을 받아서 처음 받았던 번호 그대로 다시 발급 받는다.

 

8. 거소증 발급, 연장, 재발급은 한국에서만 진행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연장 신청을 받아주긴 하지만 '한국 입국' 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거소증 관련된 업무는 해외에서 불가능

 

9. 거주 증명을 있다면 출입국 관할은 어디든 상관없다

현재 거주지 관할이 사람이 너무 몰려 예약이 힘들다면 다른 형제, 친척 주소 관할도 상관없다. 등기부등본 or 임대계약서 or 전세계약서, 숙소제공확인서, 숙소 제공자 신분증 사본만 있으면 된다. 

 

10. 거소증 등기 수령 주소는 거주지랑 달라도 상관없다

예를들어 고양 출장소에서 거소증 신청을 하고 등기 수령할 주소는 서울로 해도 상관없다.

 

11. 거소증 연장시 해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했다면 범죄경력증명서 및 아포스티유 제출을 다시 해야한다.

한국에서 쭉 거주한 경우는 상관없지만 해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그나라의 범죄경력증명서를 다시 요구한다. (60세 이상이라면 제출 면제)

 

12. 출입국 사무소 예약일은 입국후 최소 하루가 지나야 한다

공항에서 오전에 입국하고 오후에 출입국 사무소로 달려가면 아직 입국확인 전산처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24시간 뒤에 오라고 안내한다. 나는 오후 5시에 입국하고 그다음날 오전 11시에 갔는데 접수가 된걸로 보아하니 반드시 24시간 뒤일 필요는 없는듯. 해외에서 미리 출입국 사무소를 예약하려면 적어도 하루 텀은 잡고 예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