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캐나다/생활12

테슬라 모델Y - BC주 리베이트 더 이상 못 받는다고? 그동안 캐나다에서 EV를 구입할 때 55000불을 넘지 않는 선에서 BC주에서는 4000불 캐나다 주정부에서 5000불 리베이트를 지원해 줬지만 2024년 6월 18일 자로 더 이상 5만 불 이상의 차들은 BC주 리베이트 4000불 지원을 받지 못한다.  테슬라 모델3은 발 빠르게 가격을 49990으로 인하하여 제한에서 벗어났지만 모델 Y인 경우는 가장 저렴한 RWD조차 53990이기에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가 없다. 다만 연방정부 보조금 5000불은 여전히 유효하니 자동차를 고를때 이 부분은 참고하는 게 좋다. EV를 고를 때 정부 보조금이 재무플랜을 짤 때 은근 쏠쏠한 포인트였는데 앞으로는 길가에 모델 3 비중이 많아질 듯 2024. 6. 20.
테슬라 악세사리중 가장 추천하는 악세사리 그동안 4개월가량 테슬라를 출고해 타오면서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많이 구입했다 그중 기대에 못 미친 악세사리들도 있었고 마음에 들었던 악세사리도 있었지만 그 어떤 악세사리보다 가장 만족감을 주었던 악세사리가 하나 있으니 전글에서도 이미 소개를 해서 다시 써야하나 싶었는데 너무너무 잘 쓰고 있고 아이템도 너무 실용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써봤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소개를 할까 한다. 테슬라 모니터에 설치할 수 있는 정리함인데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위에는 각티슈를 놓을 수 있는 선반을 아래는 정리함을 만들어준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테슬라 맞춤 각티슈도 하나 무료 증정)  테슬라를 타보면 알겠지만 테슬라의 수납공간은 커버들이 있어 핸드폰이나 회사사원증, 무선이어폰 또 그 외 자주 쓰는 물건들을 넣어놓기에.. 2024. 6. 17.
[알리익스프레스 필수템] 가성비 끝판왕 매직키보드 요즘 중국발 쇼핑몰 사이트들이 난리다.  대표적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가격이 매우 매우 매우 싸다는 것이다.  기존 메이드인 차이나는 허접한 퀄리티덕에 모두가 기피하는 대상이였지만 이제는 얘네도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지 퀄리티도 나름 올라와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퀄리티도 쓸만한 정도가 되었다.  실제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같은 한국 온라인 쇼핑몰들도 중국 알리바바의 물건들을 때다가 파는 곳이 절반이상이니 한국에서 구입하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나 퀄리티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소리 나 또한 테슬라 악세사리를 위해 알리익스프레스를 몇 번 이용해 보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품질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만족도가 높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많이 찾는 나.. 2024. 5. 2.
테슬라 악세사리 추천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악세사리 총정리 추천받아서 구매해 보고 실제로 마음에 들었던 악세사리들을 정리해 보았다. 트렁크 사이드 보관함 모델3와 Y는 트렁크 사이드 부분이 파여있고 이 부분은 덮개도 없어 트렁크에 작을 물건들을 넣어두면 굴러다니다가 이곳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예 이 부분에 수납함을 넣고 덮개로 닫아 깔끔하게 정돈시키는 악세사리이다. 공식샵에서도 여기에 넣는 수납함을 팔긴하지만 그건 뚜껑도 없는데 가격도 10만원이 넘어서 살 이유가 전혀 없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DmdOflB 26.88US $ 50% OFF|Tesla Model Y Trunk Side Storage Box 2024 For 5 Seater Lid Reinforced Handle Car Interior Accessorie.. 2024. 4. 15.
테슬라 악세서리 추천 - 필수 악세사리 편 테슬라는 기본 베이스로도 좋은 차이지만 타다 보면 2%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써드파티 제품들로 채워넣어 쓰는 사람들이 많다. 테슬라는 알리 익스프레스로 완성이 된다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 나도 첫 차를 인도받을 때 미리 필수 악세사리들을 주문해 설치를 했었고 그 뒤로 타면서 이 부분은 필요하겠다 싶은 것들을 주문해서 설치했는데 이중 만족스러운 부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구매하는 국민 악세서리,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악세서리 부분으로 나눠서 써보려고 한다. 제품들은 알리 익스프레스, 쿠팡, 아마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등 여러군데를 검색해 보았지만 결국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떼다가 되판매하는 곳들이 대다수였고 그렇다면 중국 공장이랑 직접 연결되어 .. 2024. 4. 14.
[캐나다에서 전기차 구매하기] 5. 테슬라 인도 후기 현재 모델 Y는 내년에 나올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주니퍼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오더 후 인도까지 기간이 굉장히 짧았다. 인베토리 내의 모델을 주문한 게 아니라 커스텀 오더를 했는데도 2일 후에 픽업 가능 안내가 떴으니 사실상 엄청나게 많은 재고가 대기하고 있는 거 같다. 어쩠듯 차가 가급적 빨리 필요했던 나는 쌍수 들고 환영할 일이었다. 일생 내연기관만 타다가 전기차로서의 운전은 처음이라 아무래도 한 번은 미리 맛보기를 해야겠다 싶어 딜리버리를 하는 날 예약 한 시간 전 시간대로 데모 드라이빙을 신청했다. 이거 역시 테슬라 앱에서 채팅으로 문의하니 바로 잡아주었다. 데모 드라이빙에는 테슬라 직원이 동승하면서 기본적인 차량 사용법 (도어 오픈&잠금, 기어조작, 회생제동 그 외 각종 꿀팁 등)을 알려 .. 2024. 4. 6.
[캐나다에서 전기차 구매하기] 4. 테슬라 계약 과정 후기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회사랑 다르게 딜러가 존재하지 않는다. 계약을 위해 지점에 방문할 필요도 없고 온라인 오더로 모든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진행 시 채팅이나 문자로 계약 과정을 도와주는 어드바이저는 있지만 이들은 딜러가 아니기에 할인이나 추가 혜택을 주지 않는다. 이런 방식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깔끔하고 편해서 좋았다. 물론 싯가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차량 가격은 깔끔하지 않지만.. 테슬라 계약 과정 테슬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원하는 차종과 트림, 색상, 휠, 그리고 Enhanced Autopilot, Full Self-Driving을 선택하고 오더를 하면 귀여운 따봉도치가 따봉을 쏴주는 이미지와 함께 오더가 완료된다. 그뒤로는 웹페이지나 테슬라 앱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 나는 .. 2024. 4. 2.
[캐나다에서 전기차 구매하기] 3. BC주 전기차 보조금 신청하기 현재 밴쿠버가 속해있는 BC주에서는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4000 캐나다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빠르면 하루 길면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테슬라 같은 경우는 보조금 승인보다 차가 먼저 나오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보조금 승인을 먼저 받아 두어야 한다. 또 다른 보조금인 주 정부 보조금 5000불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미리 적용이 되어 해당 금액만큼 차값에서 차감이 된다. 보조금은 누구나 4000불을 받는 게 아니라 지원 자격이 있는데 일단 BC주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BC주 주민이어야 한다. 그리고 개인 소득, 자동차 타입, 자동차 MSRP에 대해서도 여부가 갈리는데 표로 정리하자면 개인소득별 지급 개인 소득 (CAD) 주행거리 85km이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or.. 2024. 4. 2.
[캐나다에서 전기차 구매하기] 2. 테슬라 모델Y RWD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기차를 몇 주 고민하고 결국 내린 결론은 테슬라 모델 Y였다. 모델 Y는 3가지 버전으로 RWD, Long Range, Performance 이렇게 갈린다. 내부적인 소프트웨어 차이는 없고 주행거리, 배터리 종류, 모터수 (싱글모터 or 듀얼모터)로 갈린다. 나는 이중 제일 싼 RWD모델로 했는데 한국에서도 말이 많았던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모델이다. 배터리도 중국산 LFP 배터리를 쓰는데 열심히 알아보니 이것도 장단점이 있더라. 일단 장점은 가격이 싸다 전기차 가격의 절반을 배터리가 담당하고 있기에 배터리 가격이 내려가면서 차량 가격도 같이 내려갔다. 100프로까지 풀충전 가능 기존 NCM 배터리 차량은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해 80프로 충전이 권장되면서 사실상 주행거리도 .. 2024. 3. 31.
[캐나다에서 전기차 구매하기] 1. EV Car 선택 현재 타고 다니는 차는 2014년식 폭스바겐 제타인데 특별한 장점이 있지 않았지만 또 특별하게 모난 곳도 없었고 그냥저냥 출퇴근 데일리카로는 잘 굴러가던 녀석이었다. 하지만 연식이 10년이 쌓이고 브레이크, 타이어, 미션등 손볼 부분이 많아지던 찰나 결정적으로 와이퍼까지 고장 났고 전자기기 계열 부품은 생각보다 수리하기가 까다롭다는 카센터 측의 답변을 받게 되었다. 와이퍼를 어찌어찌 해결한다 해도 브레이크, 미션, 타이어에 돈 들어갈 곳들이 남아있었고 또 이걸 다 해결한다 해도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터질지 모르니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됐다' 하고 새로운 차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내가 사는 밴쿠버는 산유국인 캐나다지만 왜인지 기름값은 북미에서 제일 비싼 지역이다. 현재 서울 기름값이 1,711인데 ..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