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가는 직항에는 두 가지가 있다.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에어캐나다보단 대한항공을 선호한다. (기내식, 서비스가 대한항공이 더 좋고 무료 위탁수하물 개수도 대한항공이 1개 더 많다. 한국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
대한항공 대신 에어캐나다를 선택하는 이유는 보통 가격이 200 ~ 300불 더 저렴해서인데 때문에 마일리지를 모아서 쓸 생각이라면 대한항공이 훨씬 더 이득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이면 모를까 캐나다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카드 자체가 없기에 그동안은 메리어트 포인트를 모아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3:1 (메리어트 포인트 6만 = 대한항공 마일리지 2만)으로 전환을 하거나
아멕스 MR 포인트 → 메레어트로 포인트 →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렇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었는데 2024년 6월16일자로 이게 종료됐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아멕스 MR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했던 유일한 포인트라 아멕스를 썼던 이유도 있는데 이게 종료되어 버리면..
대한항공 발권으로 얻는 마일리지나 한국에서 아예 스카이패스 신용카드를 가지고 와서 캐나다에서 쓰는 게 아닌 이상 이제는 캐나다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은 당분간 힘들어졌다고 봐야 할 거 같다.
유일하게 생각나는 방법은 아멕스 MR로 같은 스카이팀인 델타 항공 포인트로 바꿔서 여기서 대한항공 발권을 해보는건데 이 방법은 가성비도 안 좋고 될지 안될지도 미지수라 아직 모르겠음
그동안 모든 아멕스 MR은 에어캐나다에 1:1로 전환을 해주긴하지만 에어캐나다는 모아놓은 마일리지도 적어서 고민 중
유일하게 위안이 되는점은 그간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를 만들려고 생각만하고 있다가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카드 만들기도 전에 계약이 종료된게 불행중 다행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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